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화 이글스/2015년/5월 (문단 편집) === 5월 3일 === ||<-15> {{{#ffffff 5월 3일, 13:59 ~ 17:47 (3시간 4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롯데}}} || '''[[이재곤]]''' || 5 || 0 || 0 || 0 || 0 || 0 || 0 || 0 || 1 || '''6''' || 7 || 0 || 11 || || {{{#ffffff 한화}}} || '''[[유창식]]''' || 0 || 0 || 1 || 0 || 0 || 0 || 0 || 0 || 2 || '''3''' || 10 || 2 || 7 || - 승리 투수 : [[홍성민]] (2 ⅔이닝 5피안타 2K 1사사구 1실점 1자책) - 홀드 : [[심수창]] (2 ⅔이닝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유창식]] (⅓ 이닝 1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5실점''' '''3자책''') 양 팀 팬들은 경기가 열리기 전에는 대전에 제대로 핵실험이 펼쳐질 거라는 의견으로 통일했다. [[이재곤]]은 미덥지 못한 부분이 많으며, [[유창식]]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더 말할 것도 없는 상태]]. 한화는 [[박정진]]과 [[권혁]]이 연투를 해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고, 다른 불펜들도 전체적으로 휴식이 필요. 롯데 불펜은 나오면 롯데시네마 상영하기 바쁠 정도로 막장이라는 걸 감안하면 엄살로만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전날인 2일 오후에 롯데와 KT위즈가 4명을 받고 5명을 주는 대규모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당장 이들이 오늘 경기에 나올 가능성이 적지만, 무엇보다 '''빠진 사람들이 안나오는 것'''은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핵실험은 롯데만 혼자 했고, 정작 한화는 실책 두개와 잔루쌓기로 자멸하고 말았다. ''' 내용도 한화 입장에서는 졸전이었다. 사실 안타가 적은 것도 아니었다. 1회는 만루, 2회도 만루 4, 5, 6회의 2루타까지 안타는 무려 10개를 때려냈다. 볼넷 7개까지 한다면 출루만 17번을 한 거다. 하지만, 이를 바꿔 다시 말하면 잔루만 14개인 것이다. 말 그대로 한화의 오늘 야구는 변비야구였고, 이를 차단해야할 선발투수는 야구장에 캠프파이어를 피웠고, 이에 야수진은 1회에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말도 안되는 실책]]까지 곁들어주면서, 비록 9회에 2점 만회를 하긴 했으나, 한화는 자멸했다. 이 날 김태균이 2루타를 세 개나 때렸는데, 모두 펜스 상단을 맞춰 아슬아슬하게 못 넘어가는 등 운도 정말 따라 주지 않았다. 어쨌든 패배는 패배. 양 팀 만루 찬스가 있었으나 롯데는 한 번의 만루기회를 제대로 살렸고, 반면 한화는 만루기회가 3번이나 있었는데도 제대로 밥상을 엎고 말았으니 그야말로 만루 상황에서 승부가 결정난 것이나 다름없었다. 세 번 중 한 번만 제대로 살렸어도 경기는 또 어떻게 바뀔지도 몰랐다는 점에서 뼈아픈 패배라 할 수 있겠다. 하여튼 이 날 LG 상대로 스윕을 달성한 넥센에 밀려 4위로 떨어졌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서 희망이 보였던 것은 이런 졸전을 펼치고 난 뒤의 사후태도. 예전의 한화는 이를 반성하되 '''반성을 [[입스타|말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면 이번 한화는 경기 10분 뒤에 [[김성근]] 감독이 직접 [[강경학|문제의]] [[정근우|키스톤 콤비]]를 데리고 250개 야구공 다발이 다 바닥날 때까지 [[펑고]]를 치면서, 모든 타자들이 모두 남아 특타 연습을 하는 등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057532|'''반성에 수반되는 행동을 감독이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움직였다''']]는 점이다.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관객들은 환호성 지르면서 사진 찍기 바빴다 카드라~~ 많은 사사구를 내주면서도 꾸역꾸역 점수 차를 유지했던 추격조의 활약도 이 날의 한 줄기 위안이었는데, 특히 몸이 풀리지 않은 1회에 갑작스레 등판하여 3이닝 동안 60구를 던졌으며, 타구에 맞아 엄지손가락에 멍이 든 상태로도 계속 공을 던졌던 [[이동걸]]의 투혼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물론 규정이닝 미달이지만, 이동걸의 평균자책점은 이 날로 0.96까지 내려갔다. 또한 이 날 초반부터 끌려갔기에(...) 권혁과 박정진을 아낄 수 있었던 것도 나름 수확이라면 수확. 그리고 유창식이 5월 6일자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며, 이 경기가 유창식의 한화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넥스트 [[류현진]]을 기대했던 구단과 팬에게는 너무도 아쉬운 결말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